일본, 기능성 요구르트와 도넛 등 '식품기능성 표시제도' 제품 선정해



홋카이도 도청은 27일 홋카이도 독자의 '식품기능성 표시제도'의 제1호 상품으로 8개사의 총 12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 제도는 ‘건강에 이로운 것이 인정된 소재’를 사용한 식품을 지자체가 인정하는 전국 최초의 제도이다.



정부도 특정보건용식품 등에 한하여 기능성표시를 일반적인 건강식품에서도 인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홋카이도는 앞서서 행하는 제도를 '헬시 Do'라는 애칭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대상은 AminoUp화학(삿포로시 소재)이 개발한 기능성 식품소재 '올리고놀(Oligonol)'을 사용한 도넛과 후지코(고베시 소재)가 생산한 요구르트 등인데, 이들 식품에 대해 다카바시하루미 지사가 동일 인증서를 교부하게 된다.



동 제도는 홋카이도 푸드・콤플렉스 국제전략종합특구(푸드 특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 제도에 의하면 상품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몸만들기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실시된 것을 표시할 수 있는데 대상은 홋카이도 내에 본사나 제조 거점이 있는 기업으로, 기능성에 관한 연구가 논문지에 게재되는 것 등을 조건으로 한다. 절차로는 도청이 신청을 받고 전문가 회의가 연구의 유무를 판정하게 된다. 기업 측은 상품에 '행정의 보증서'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구체적인 효과는 명시하지 않으므로 현행법에서도 표시가 가능하다.



'헬시 Do'는 특정보건용식품에 비해 심사기간이 2개월, 비용은 2천만 엔 정도로 낮아서 중소기업도 이용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특정보건용식품(건강기능식품)과 같이 '배 상태를 조절합니다(정리합니다)'등과 같은 구체적인 표시는 할 수 없어 소비자로부터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일본 원문 기사 주소 :

http://www.nikkei.com/article/DGXNASFC2700S_X20C13A8L41000/





한글 번역기사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foodnara.go.kr/foodnara/board-read.do?boardId=foodnews03&boardNo=1377738516389&command=READ&mid=S03_04